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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ㆍ휴가 기간 라식ㆍ라섹수술 환자 증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휴가기간이다. 많은 이들이 바다로, 산으로 휴식을 찾아 떠날 계획을 세운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알찬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철저한 계획과 과감한 실행은 필수다.
그러나 때로는 휴식보다 '투자'가 필요할 때도 있는 법이다. 평일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워 미뤄왔던 일들을 휴가를 이용해 진행해 보는 것이다.
라식, 라섹 수술이 바로 그러하다. 안경이나 렌즈가 불편해 수술을 받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망설이던 이들에겐 휴가철이 바로 기회이다.
라식수술의 경우는 수술 하루 만에도 일상 생활이 가능하지만, 라섹의 경우 일 주일 가량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름방학, 휴가 기간이야말로 수술 받기에 적기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본격적인 취업 준비를 앞두고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평소 짬을 낼 수 없던 직장인들이 라식, 라섹 수술을 받기 위해 몰리고 있다.
수술을 위한 첫 단계는 눈 상태를 검사하는 것이다. 수술을 할 수 있는지 여부와 라식, 라섹 수술 중 어떠한 수술이 가능한지 등이 판가름 난다.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원하고 각막의 두께도 충분한 경우는 라식, 각막이 다소 얇은 편이거나 보다 안전한 수술을 원한다면 라섹을 받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기존의 라식, 라섹에서 더욱 발전된 수술법으로 마이크로라식, M라섹 등도 있다.
정확한 검사가 좋은 수술 수술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검사를 받으러 가기 전에는 몇 가지 수칙을 지켜야 한다.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는 소프트렌즈는 7일 전부터, 하드렌즈는 2주 전부터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렌즈로 인한 각막변형으로 제대로 된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로를 피하고 음주, 흡연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남밝은성모안과 김종찬 원장은 "요즘은 워낙 라식, 라섹 수술을 받은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자체에 대한 두려움들은 거의 없는 편"이라며 "휴가 기간, 방학 기간을 이용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무엇보다도 풍부한 시술 경험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춘 병원인지 여부를 잘 확인해야 안전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조언했다.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눈. 이제는 흔하게 받는 수술이라고 해도 소중한 눈을 아무 곳에나 맡길 수는 없는 일이다. 휴가기간, 방학기간을 이용해 라식, 라섹 수술을 결심하고 있다면 광고에 현혹되기 보다는 믿을 수 있고 숙련된 병원을 찾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