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OS
기존의 안저촬영은 동공을 키우는 산동을 해도 보이는 범위가 좁아 주변부 망막변성을 진단하는데 한계가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Optos는 산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200도가 넘는 촬영이 가능하여 한번의 촬영으로 주변부 망막을 포함하는 대부분의 망막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산동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증상이 없는 환자에게도 선별검사가 가능하여, 증상없이 숨어있는 망막 질환의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환자들이 산동제를 점안하고 약 1시간 가량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검사 자체도 5분 이내에 끝나 망막 전체에 대한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방법입니다.
또한 산동제 자체의 효과에 의해 검사후 1~7일정도 지속되는 눈부심, 근거리 시력저하 등의 부작용도 피할 수 있습니다.
외상 혹은 다른 질환으로 동공이 커지지 않는 환자에서 망막검사가 필요할 경우, 거의 유일무이한 망막에 대한 검사 장비로의 유용성도 있습니다.
특히나 주변부 망막 변성(격자변성, 망막 열공, 망막 원공)이 있을 경우, 라식 수술에서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는데, 산동없이 주변부 망막검사가 가능하므로, 당일 라식 수술 시 반드시 필요한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